2025.07.15 - [심즈4 갤러리 월드/에미코] - [프롤로그] 에미코 모리 & 발레리아 로페즈 : 그녀들의 이야기, 다시가 아닌 계속
[프롤로그] 에미코 모리 & 발레리아 로페즈 : 그녀들의 이야기, 다시가 아닌 계속
발레리아 로페즈 (Valeria Lopez) 발레리아는 세상 자체가 그녀의 놀이터였어요. 어릴 적 일본에서 외가와 함께 지낸 시간을 시작으로, 아버지의 연구를 따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자랐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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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미코 모리 : 로맨스 캠프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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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려한 디너쇼 의상같은 옷 부터가 문제였다.
출근도 안 했는데 이미 시상식 나갈 기세였달까?
결국 에미코의 강력한 권유(?)로 옷장을 전면 교체.
“그거… 진짜 입고 나갈 생각은 아니죠?”
— 에미코
케일럽은 미소만 지었다.
“배우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하거든요.”
그 말과 동시에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유저 입장에선 그저 황당했지만,
어쨌든 그는 자기 소망대로 배우 직업군에 등록했다.
첫 직함은 ‘엑스트라’.
평균 출연료는 §320.
시작은 작지만, 그는 이미 자신만만했다.
“이건 시작일 뿐이에요. 곧 내 얼굴이 전단지에 실릴 거예요.”
— 케일럽 테라다
에미코는 말없이 그를 바라봤다.
“전단지부터라… 아주 현실적이네요.”
그렇게 케일럽의 ‘스타의 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물론, 아직은 오디션부터 통과해야 하지만.

케일럽과 함께 살게 된다는 건, 생각보다 큰 사건이었다.
그래서 에미코는 발레리아에게 직접 알리기로 했다.
그런데 —
“나 스티브랑 같이 갈게!”
그 한마디에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렀다.
결국 저녁 식탁엔 네 사람이 마주 앉았다.
에미코, 케일럽, 발레리아, 그리고 스티브 포겔.
조합만 봐도 묘하게 어색하다.

식사는 평화롭게 시작됐다.
케일럽은 특유의 자신감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스티브는 느긋하게 맞장구를 쳤다.
발레리아는 그 둘 사이의 온도차를 재밌다는 듯 지켜보다가
가끔 에미코 쪽을 흘깃 쳐다봤다.
— “괜찮아?” 하는 눈빛.
에미코는 웃었다.
“아직은 괜찮네?ㅎㅎ ”


식사 후,
그들은 근처 바로 향했다.
칵테일을 들고 웃는 즐거운 얼굴들


바 분위기 속,
케일럽은 이미 바텐더와 친구가 되어 있었다.
(도대체 언제 친해진 거야…)
스티브는 옆에서 조용히 칵테일을 마시며
“그래도 잘 어울린다” 한마디 던졌고,
발레리아는 아무 말 없이 웃었다.
그 순간,
에미코는 문득 생각했다.
‘이게 진짜 연애의 시작일까,
아니면 그냥 생활의 연장이려나…’
— 잠깐 그런 생각이 스쳐갔지만,
지금은 그냥 이 순간이 나쁘지 않았다.

드디어 —
케일럽 테라다가 첫 오디션에 합격했다! 🎉
광고인지 로데오 쇼인지 애매한 기획이긴 했지만,
어쨌든 “통과”는 “통과”다.
“이제부터 진짜 배우의 길이 시작되는 거야!”
— 케일럽 (자기암시 중)
에미코는 말없이 그를 바라보다가 살짝 미소 지었다.
“와… 이번엔 진짜네. 축하해요.”
(진심 70%, 놀람 30%)

한편, 에미코 역시 바쁘다.
장난감 리뷰 영상이 대박을 터뜨리며
조회수와 수익이 동시에 폭등했다.
“이제 구독자들이 날 ‘장난감 언니’라고 부르더라ㅋㅋ.”
— 에미코 모리
그녀의 수익 명세서엔
수십 개의 리뷰 영상 수입이 빼곡히 찍혀 있었다.
같은 집, 다른 속도.
케일럽은 ‘스타’의 길을 향해 달려가고,
에미코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드디어 첫 출근!
새벽부터 분주했다.
“배우는 준비된 자의 직업이다.”
— 라며 케일럽은 세수도 안 끝낸 채 대사를 외웠다.


도착하자마자
헤어 & 메이크업 체어에 앉은 그는 거울 속 자신을 보며 잠시 멈칫했다.
“이... 이게 맞는 건가요...?”
머리는 왁스로 하늘을 찌르고,
눈썹은 평소보다 세 배 진하게,

의상은 .......
그야말로 광고 속 백댄서 3번 같은 비주얼이었다.

그는 잠시 숨을 고르고,
거울 앞에서 셀카 모드 ON.
“아차차!! 내 첫 출연인데 심스타그램에 올려야지!!”
#첫촬영 #배우데뷔 #심즈라이프
해시태그까지 완벽했다.

“감독님, 준비 다 됐습니다!”
자신감 200%, 긴장도 120%.
케일럽 테라다의 첫 촬영은
그렇게 약간의 어색함과 과한 열정 속에 시작됐다.




촬영 현장은 생각보다 훨씬 정신없었다.
조명은 뜨겁고, 대사는 자꾸만 헷갈렸다.
그럼에도 케일럽은 매 순간 정중하게 인사했다.
“감독님, 오늘 날씨 참 좋네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님, 오늘 눈썹 각도 예술이에요.”
…그 결과,
촬영 중간에 새로 생긴 특성은 바로 ‘상식을 존중함’.
(긴장하면 예의부터 나오는 타입인가봄— 유저)

그리고 마침내,
첫 촬영이 무사히 종료! 🎬
출연료는 §407.
명성 포인트도 살짝 얻었다!
“와… 이게 바로 배우의 첫 수입이군요.”
— 케일럽 (자기 감동 중)

촬영이 끝난 뒤에도
케일럽은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떠났다.
의외로 성실하고, 또 의외로 진심인 남자다.
오늘 하루, 그는 배우로서의 첫걸음을 뗐다.
그리고 그걸 본 사람은 —
촬영장 한켠에서 몰래 구경하던 에미코 모리였다.

늦은 밤, 코모레비산의 집엔 여전히 불이 꺼지지 않았다.
에미코는 조명을 켜고 카메라 앞에 섰다.
“오늘은 새로 출시된 피규어 세트를 리뷰해볼게요.”
— 차분한 목소리, 정확한 각도, 그리고 자연스러운 미소.
편집 프로그램에는 이미 수십 개의 클립이 대기 중이었다.
그녀의 모니터엔 늘 ‘진행 중’이라는 단어가 떠 있었다.
한편 같은 방, 반대편 책상에서는
케일럽이 다음 오디션을 위한 기술 훈련 중이었다.
연기 대본 창 옆엔 “카리스마 +2 상승 중”이라는 알림이 깜빡였고,
그는 마우스를 클릭하며 혼잣말했다.
“다음엔 광고말고 시트콤촬영 하고싶다"
서로 말은 없었지만,
둘 다 알았다.
이건 그냥 ‘함께 사는 밤’이 아니라
서로의 꿈이 교차하는 시간이라는 걸.
※ 이 일지는 계획된 스토리가 아닌, 심들의 자유의지에서 피어난 순간들을 기록한 관찰 일지입니다.
다만, 때때로 유저의 작은 바람이나 호기심이 개입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이야기는 언제나 그들로부터 시작돼요.
그렇기에 더 예측할 수 없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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