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23 - [심즈4 세계관] - [심즈 세계관 이야기] 미스터리, 큐리어스 가문
[심즈 세계관 이야기] 미스터리, 큐리어스 가문
심즈2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큐리어스(Curious) 가문"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거예요. 스트레인지타운(Strangetown)이라는 기묘한 동네에 살고 있는 이 세 형제는, 외계와 음모, 그리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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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큐리어스 (Pascal Curious)
- 성향: 실험적, 차분한 과학자
- 심즈2: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임신 중 → 외계 혼혈 아이 출산
- 심즈4 너의 플레이:
- 다시 ‘외계 연계 스토리’ 시작 가능
- 조니 스미스, 제니 스미스와 혈연 연결점 존재
- 세계관 역할:
“큐리어스 가문과 외계 존재를 잇는 매개체”
라즐로 큐리어스 (Lazlo Curious)
- 성향: 유머러스, 히피 느낌, 느긋한 생활파
- 특징: 마을 사람들과 가장 친하며 ‘관찰자’ 포지션
- 세계관 역할:
“인간 세계와 기묘한 세계 사이의 윤활유”
(다른 심들의 사건에 자연스럽게 엮임)
비드쿤트 큐리어스 (Vidcund Curious)
- 성향: 완벽주의·자기애·연구광
- 심즈2: 비이커 가문의 Circe Beaker와 옛 연인
- 스트레인지타운에서 실험·비밀연구와 깊게 연관
- 세계관 역할:
“비이커 가문과의 감정적·학문적 충돌의 핵심 축”

2) 라이벌: 비이커(Beaker) 가문

로키 비이커 (Loki Beaker)
- 잔혹한 실험가, 연구 강박
- 큐리어스 형제와 과거부터 깊은 대립 구도
- 외계·초자연 존재를 ‘연구 대상’으로 여김

커스 비이커 (Circe Beaker)
- 비드쿤트의 옛 연인
- 이별 후 오히려 더 강한 경쟁자
- “집착 + 연구”의 조용한 폭풍 같은 존재
비드쿤트와 커스 사이의 감정 잔재 + 과학/윤리 문제로
거대한 갈등의 씨앗 유지됨.

3) 스미스(Smith) 가문 — 외계·인간 혼혈 축

제니 스미스 (Jenny Smith)
- 파스칼·라즐로·비드쿤트의 여동생
- 외계인 남편 Ex. PT9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 출산
- 외계와 인간 세계를 잘 이해하는 유일한 ‘다리’
조니 스미스 (Johnny Smith)
- 오필리아의 연인 (심즈2 기본 설정)
- 외계인 하이브리드 십대
- 밝고 외향적이지만 언제나 정체성 갈림길에 서 있음

스트레인지타운의 새벽은 언제나 조용하지만, 그 침묵 아래엔 오래된 연결들이 서로 뒤엉킨 채 숨을 쉬고 있었다.
이 도시는 단순히 외계와 지하 연구, 유령의 속삭임이 공존하는 기묘한 동네가 아니라—
세 가문이 세대를 거쳐 만들어낸 관계의 미로였다.
가장 먼저 중심에 선 이들은 큐리어스 형제들이었다.
파스칼, 라즐로, 그리고 비드쿤트.
호기심만으로 집을 지탱하는 듯한 세 형제는
세상 누구보다도 외계의 존재와 가까웠고,
또한 누구보다도 인간 사회와 조심스러운 거리를 유지했다.
그리고 그들과 얽힌 첫 번째 인연은 스미스 가문이었다.
파스칼의 여동생 제니는 이미 오래전에 외계와 인간의 경계를 넘어섰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조니 스미스는
가문의 비밀과 도시의 소문 사이 어딘가에서 조심스럽게 자라나고 있었다.
그의 반쯤 빛나는 눈은 늘 질문을 품고 있었고,
그 질문은 종종 한 사람에게로 향했다.
그 사람은— 오필리아 니그모스였다.
죽은 자들이 속삭이는 집에서 자란 소녀.
회의적이면서도 창의적, 조용하지만 강한 단단함을 품은 그녀는
조니에게 이 도시에서 보기 힘든 ‘진짜 이해’를 건넬 줄 알았다.
심즈2에서 이어진 인연은 다시금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려는 듯,
둘은 다시 서로의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한편, 비드쿤트가 끊어내지 못한 오래된 그림자도 있었다.
그림자의 이름은 커스 비이커
브린들턴 베이의 바람보다 차갑고,
실험실의 금속보다 날카로운 여인.
과거의 감정이 남아 있는 건지,
혹은 끝내지 못한 경쟁심인지—
비드쿤트와 서커스 사이에는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무언가가 있었다.
그리고 그 미묘한 관계는 언젠가 다시 표면으로 떠오르며
큐리어스 가문의 균형을 흔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이야기의 근원부에는
늘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존재가 있었다.
외계 종족.
파스칼의 기억, 스미스 가문 혈통, 조니의 정체성…
이 모든 것들이 외계와 스트레인지타운 사이에 깊은 줄기를 만들고 있었다.
그 줄기는 언제든 다시 흔들릴 수 있었다.
그리고 흔들릴수록 관계들은 더욱 복잡하게 얽힐 것이다.
이렇게 다섯 가문은—
스미스, 큐리어스, 니그모스(오필리아),스펙터 그리고 비이커.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듯 보이지만
사실은 한 도시의 심장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 이야기의 새로운 챕터가 조용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