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즈 세계관

[심즈 세계관 이야기] 버브 가족

by 플럼밥집사 2025. 12. 21.
반응형

버브 가문 (Burb family)

기쁨동산에 새로 이사 온 가족이 있다.
도시의 오래된 관계망과는 아직 거리가 있지만,
이 가족은 분명 이 동네의 균형을 바꿀 가능성을 품고 있다.

버브 가문은 존 버브, 제니퍼 버브, 그리고 어린 딸 루시 버브로 이루어진 핵가족이다.
겉으로 보기엔 안정적이고 무난한 가족처럼 보이지만,
이들의 배경을 살펴보면 기쁨동산의 다른 가문들과 은근히 얽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존 버브 (John Burb)

존은 가정을 중시하는 성향의 심이다.
야망은 크지 않지만,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과 가족과의 일상을 소중히 여긴다.
요리를 배우고, 딸의 숙제를 도와주고, 집을 지키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는다.

과거에는 도시를 떠나 올드 타운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으며,
도시 생활보다는 조용한 일상을 선호하는 편이다.
기쁨동산으로 돌아온 이유 역시
“더 나은 성공”보다는 “가족에게 적당한 안정을 주기 위해서”에 가깝다.

 

제니퍼 버브 (Jennifer Burb)

제니퍼는 존과는 다른 방향의 야망을 가진 심이다.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커리어와 사회적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기쁨동산에서 다시 시작한 삶 속에서
그녀는 직업을 갖고, 승진하고, 인간관계를 넓히려는 욕망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특히 중요한 점은,
제니퍼가 플레전트 가문의 일원이라는 사실이다.

그녀는 다이앤 플레전트와 제프 플레전트의 딸,
대니얼 플레전트의 자매다.
이로 인해 버브 가문은 기쁨동산의 ‘완벽해 보이는 중산층 가정’과
혈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루시 버브 (Lucy Burb)

루시는 아직 어린 심이다.
하지만 기쁨동산에서는 아이들 또한
미래의 관계와 갈등의 씨앗으로 취급된다.

조용하고 순한 인상 속에서,
루시는 부모의 서로 다른 가치관을 동시에 보고 자란다.
가정을 중시하는 아버지와
사회적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어머니 사이에서
루시는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까?

 

기쁨동산에서의 위치

버브 가문은 기쁨동산의 중심 가문은 아니다.
고트 가문처럼 오랜 역사도 없고,
칼리엔테 자매처럼 스캔들의 한가운데에 서 있지도 않다.

그러나 이 가족은
**플레전트 가문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유일한 ‘정상적인 핵가족’**이며,
기쁨동산의 계급 구조와 가치관을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가문이다.

  • 한쪽은 가정 중심
  • 다른 한쪽은 사회적 성공
  • 그 사이에서 자라는 다음 세대

버브 가문은
기쁨동산이 “완벽해 보이는 동네”라는 환상을
가장 조용하게 흔드는 가족일지도 모른다.

 

  • 버브 가문은 외부에서 기쁨동산으로 들어온 가족이다
  • 플레전트 가문과 혈연으로 연결되어 있다
  • 큰 사건의 중심에 서지 않지만, 구조를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 다음 세대를 통해 기쁨동산의 미래를 암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