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 계산기 실전 가이드: ETF로 월 10만 원 복리 투자하면 얼마가 될까?

복리는 돈이 돈을 버는 가장 강력한 원리입니다. 그런데 '복리의 힘'을 머리로는 이해해도, 감으로 체감하기는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복리 계산기를 직접 활용해보면서 📌 월 10만 원을 복리로 투자할 경우 얼마나 불어나는지, 📌 수익률이 조금만 달라져도 결과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 그리고 ETF에서 어떻게 복리를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실전 예시와 함께 풀어드릴게요.

 

✅ 복리 계산기란?

복리 계산기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를 시뮬레이션해주는 도구입니다. Future Value Calculator라고도 불리며, 아래 정보를 넣으면 결과가 나옵니다:

• 월 납입 금액
• 연 수익률 (복리)
• 투자 기간
• 복리 계산 주기 (월 단위 추천)

 

대표적으로 사용하기 쉬운 무료 복리 계산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calculator.net 복리 계산기

 

📊 실전 예시: 월 10만 원을 20년간 투자하면?

아래는 연 수익률에 따라 20년간의 복리 결과입니다. 월 10만 원씩 총 2400만 원을 투자할 경우, 결과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연 수익률	20년 후 예상 수익	총 수익
5%	약 4,080만 원	약 1,680만 원 수익
7%	약 5,270만 원	약 2,870만 원 수익
9%	약 6,850만 원	약 4,450만 원 수익
12%	약 9,740만 원	약 7,340만 원 수익

💡 단지 수익률이 3~4%만 높아져도 수익은 수천만 원 차이가 나죠. 이게 바로 복리의 마법입니다!

 

📌 수익률 1% 차이로도 이렇게 달라져요

연 7% vs 연 8% 수익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전자는 20년 후 약 5,270만 원, 후자는 약 5,800만 원 수준입니다. 단 1% 차이인데, 약 500만 원이나 차이 나죠. → 복리는 '시간 + 수익률 + 꾸준함'이 핵심입니다.

 

📈 ETF로 복리를 활용하는 법

복리를 실전 투자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 자동 재투자 기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 QYLD, SCHD, JEPI 같은 ETF는 배당금을 매월/분기 지급합니다.
• 이 배당금을 DRIP(Dividend Reinvestment Plan) 기능을 통해 자동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발생합니다.

 

💼 예시: DRIP으로 복리 설정하기

Robinhood, Fidelity, Schwab 등의 브로커리지는 “Reinvest dividends”라는 항목을 켜면 자동으로 복리 기능이 적용됩니다. 매 분기마다 받는 배당으로 ETF를 추가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 복리 전략 ETF 조합 예시

ETF	수익률 (예상)	복리 설정 가능 여부
SCHD	약 3.8~4.2%	가능 (대부분 브로커에서 DRIP 지원)
JEPI	약 8~11%	가능
QYLD	약 12~14%	가능

 

💬 마무리 요약

• 복리는 '시간 + 수익률 + 꾸준함'이 만나야 위력을 발휘함
• 복리 계산기를 통해 직접 실험해보면 감각이 생김
• ETF + DRIP을 활용하면 실생활에서 복리 전략을 쉽게 적용 가능

👉 복리를 잘 쓰면, 같은 돈으로도 훨씬 빠르게 자산을 불릴 수 있습니다. 적은 돈이라도 지금 시작하는 게 답이에요!

 

📚 참고자료

• Future Value Calculator (calculator.net)
• Investopedia - Compound Interest
• Fidelity – ETF 배당과 DRIP 설명